4대강 개발, 전과 후 비교해 봤더니 6.2 지방 선거 참패 이후, 4대강 사업이 백지화 되는가 했더니, 정부에서는 돌연 사업 강행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잠시 허탈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국민의 절대 다수가 반대하고 있는데 설마 강행할까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기세로 간다면 4대강은 포크레인으로 마구마구 파헤쳐질 것이 뻔했습니다. 지난번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서처럼 말이죠. 안되겠다 싶어서, 아시는 분을 통해 4대강이 지금 어떻게 파헤쳐져가고 있는지 사진 좀 찍어달라 부탁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지금 우리의 강이 어떻게 파괴되어가고 있는지 생생하게 확인시켜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서 말이죠. 남한강의 공사 전과 공사 후의 모습입니다. 먼저 전북리습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 이곳은 뭇생명들의 보금자리 습지였.. 더보기 이전 1 ··· 585 586 587 588 589 590 591 ··· 6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