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 업체를 차린 것에 처남이 반발, 어떡하죠" 스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오늘 법륜 스님은 아침 9시 30분부터는 정토회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문경 용추계곡에서 즉문즉설 시간을 가졌습니다. 야외에 단을 펼쳐놓고 법을 설한다는, 그야말로 ‘야단법석’이 펼쳐진 것입니다. 지난 주에 봄비가 흠뻑 대지를 적신 뒤라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하며 풀과 나무는 싱그러웠습니다. 계곡을 따라 월령대까지 오르다가 계곡 반대편 길을 따라 선유동 계곡으로 내려가니 넓은 바윗돌이 있고 그 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모였다가 다시 흐릅니다. 대중은 가장자리의 바윗돌에 정토회별로, 법당별로 둘러앉아 스님을 향해 앉았습니다. 모두 9명이 질문을 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처남과 동종 업계에서 사업을 하게 되면서 사이가 계속 안 좋아지고 있는데 어떻게 관계를 풀면 좋을지 물었던 질문과 스님의 답변..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