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김제동, 이경규, 한혜진에게 즉문즉설의 호쾌함을 선사해 주었던 법륜스님 기억하시죠? 지금 법륜스님은 전국 시군구를 순회하며 2012년 한해 동안 희망세상만들기를 주제로 매일 300회 연속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가히 살인적인 스케쥴이라 할 만하죠. OECD 국가 중에서 자살율 1위라는 멍에를 안고 있는 슬픈 현실 속에서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불행을 딛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법을 널리 전하기 위해 군 단위까지 찾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희망세상만들기 즉문즉설 강연 중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남편이 외도한 사실을 알게 되어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는 40대 여성분의 질문에 대한 법륜스님의 답변입니다. 여성분이 질문해서 그렇지 반대로 아내의 외도에 대한 남편의 마음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람피운 아내와 남편 때문에 괴로워하는 부부들에게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질문자 : 우연히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아이들에게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차 싶었고 반성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남편에게 맞추고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며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노력을 하다가도 한 번씩 울화가 치밀어 오르고, 나도 다른 사람을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 호기심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외도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걸 남편에게 얘기해야 하나 어쩌나 갈등도 생깁니다.

 

- 법륜스님 : 남편에게는 아무 말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 모르는 척 하는 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없었던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나도 다른 남자를 만난다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그런 마음을 버릴 수 없다면 차라리 한시라도 빨리 아이들을 다른 부모에게 입양시키는 편이 낫습니다. 그런 생각은 아이들에게 말할 수 없이 나쁜 영향으로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럴 바에야 좋은 양부모의 손에 맡기는 편이 내가 키우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남편의 외도를 알면서도 덮어주고 그냥 살았던 이유는 단지 남편을 위해서였습니까 냉정하게 자기 마음을 잘 관찰해 보세요. 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이고, 내 아이를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나를 위해 한 선택에 그를 미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 남편에게 관심을 쏟는 것은 현명한 일이지만 ‘내가 너에게 이렇게 잘했으니까 너도 나한테 그만큼 잘해야 한다’는 식으로 대가를 바란다면 그 관심은 오히려 독이 되어버립니다. 기대한 마음이 만족되지 않으면 실망감은 미움으로 돌아옵니다.

 

내가 그에게 관심을 쏟는 건 내가 알아서 하는 내 일이고, 그 사람의 마음은 그 사람의 것입니다.

 

남편이 오로지 나만 쳐다보길 원한다면 다른 여자가 욕심낼 일 없는 남자와 살면 됩니다. 잘생기고 성격 좋고 돈 잘 버는 남자는 어느 여자나 좋아하는 게 당연합니다. 몸이 불편하고 직업도 없는 남자를 선택했다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 테지요. ‘내 눈에도 좋아보여서 결혼까지 했는데 이렇게 잘난 남자를 어떤 여자가 싫어하겠는가. 그래도 내가 최대주주이지 않나.’ 이렇게 크게 마음을 먹으세요.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사랑스런 내 아이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물론 부부는 일대일로 대등한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무조건 남자에게 맞추고 숙이며 살아야 한다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이건 엄마가 아이를 보호하는 문제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엄마의 영향력은 아버지와 비교할 수 없이 절대적입니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입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신입니다. 무한책임을 지는 사랑, 그것이 인간의 양심이고,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을 온전히 희생해서 아이를 위하는 마음이 부처의 모습입니다.

 

엄마는 ‘누구 때문에’라는 핑계로 아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가 없습니다. 남편이 잘 해주든 아니든 아이를 보호해야 합니다. 내가 남편을 사랑하고 이해해서 스트레스가 없으면 아이는 저절로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납니다. 그러니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들어온 것만으로 고맙게 여기고, 술 먹고 들어오면 그 정도만 먹고 들어온 걸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렇게 남편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내가 괴로워지고, 내가 괴로우면 아이도 괴로워집니다. 자식의 삶이 힘들어지면 부모인 나 또한 평생 괴로움의 과보를 받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생각에 갇혀서 자신의 고통을 자꾸 확대재생산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제 1의 화살을 맞을지언정 제 2의 화살은 맞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이미 벌어진 상황일 뿐입니다.
 
이제 내가 여기서 어느 길로 갈 것이냐 하는 것만이 나에게 남은 유일한 문제입니다. 남편에게 매달리고 이미 지나간 상황에 매달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서 내 삶을 자유의 길, 행복의 길로 이끌어가기 바랍니다.

 

- 질문자 : 감사합니다.

 

제1의 화살을 맞을지언정 제2의 화살은 맞지 마라는 말씀이 귓가에 콱 하고 박혔습니다. 이미 남편은 외도한 사실을 알았지만 같이 살았던 것은 내가 나를 위한 선택이었으니 남편을 미워할 필요가 없고,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문제를 확대재생산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참 지혜로운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남편에게 스님말씀처럼 행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정말로 괴롭지 않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이냐 생각했을 때는 스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정확한 해법일 것입니다. 질문한 여성분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잡으신 것 같아 보였습니다. 환하게 밝아진 얼굴이었습니다. '남편이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다시 돌아본다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해결책이 열릴 것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을 듣고 직접 인생 고민에 대해 질문 할 수 있습니다.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전국 시군구 300회 연속 강연 일정입니다.

 

[희망세상만들기 즉문즉설 전국 강연 일정]

 

법륜스님은 '새로운100년'을 주제로 북콘서트 전국 순회를 하고 있습니다. 법륜스님이 바라보는 역사인식, 사회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북콘서트에 오시면 좋습니다.

 

[새로운100년 북콘서트 전국 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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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pepl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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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맞는 말임.. 2012.06.17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륜은 말말이 옳은 말만 함... 우리나라도 간통죄 같은 건 패지하고 치정문제로 칼부림 하고 이런 것도 동정식이 아니라 대박 엄하게 다스려야 함... 자기 영역과 남의 영역을 혼동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고 어떤 감정의 폭발 분출을 너무 봐주는 경우가 많음.. 되게 미개한 거임.

  3. 저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2012.06.17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님은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실랑이든 와이프든 바람을 핀다는 말을 들었을때 머리로는
    이해가될지 몰라도 가슴으로는 크게 와닫지 않을까라 생각합니다.
    나와 같이 아이도 낳고 살던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몸을 섞고 들어왔는데 이성적으로 이해가 될까요?
    물런 배우자에게 너무 많이 바라고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이만큼 해달라식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러나 내눈에도 좋아보여서 결혼했는데 다른 사람눈에도 그렇게 보이지 않겠느냐는 ...
    늦게 들어오면 들어온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라구요? 그건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 연애인하고 결혼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정으로 결혼해야 하는건가요?
    저만큼 잘생겼고 돈도 잘버니 충분히 바람필수있겠다고 생각하고 결혼을 해야하는 것입니까?
    결혼을 할땐 예식장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둘이 부부가 되었음을 선언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서로만 바라보고 살겠다는 하나의 서약입니다. 바람을 폈다는건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걸 어긴 것이며
    그렇게 외도를 할려면 처음부터 결혼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부인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것이며~ 가슴이
    아프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저 주위에도 남편이 바람을 핀 경우를 몇번 봤는데 부인이 정신병까지
    얻을지경에까지갔더라구요~ 나와 아이를 위해 그냥 덮어라...말은 쉽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이혼하라는건 아닙니다만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 언제까지 덮고 넘어가야하나요?
    아이때문에 아이를 생각해서 참고 살아라 그렇게 밖에 안듣기는군요.
    만약 스님이 결혼했는데 와이프가 다른 외도를 했다면 이런 말들을 할수 있을까요?
    그런 의문이 드는군요,

    • 유령 2012.06.17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대 동감입니다..

    • 유령 2012.06.17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대 동감입니다..

    • 회색유령 2012.06.27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이런 문제가 있을 때에는 아예 이혼하는 것이 가장 명쾌한 방법입니다.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저 여인은 이혼을 하지 않고 자신과 아이를 보면서 사는 것을 택했습니다. 그랬기에 그런 대답이 나온 것이지요. 만약 저 여인이 저는 이혼해야만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면 또 대답이 달라졌을 것이 분명합니다.

  4. 아미타불 2012.06.17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정에 갖은 형태의 폭력(바람,폭력,도박등등등)을 행사하는 배우자랑은 살면 안됩니다.
    정신적 충격과 피해를 입고 있는 배우자나 자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혼을 해야 합니다.
    이혼하지 않는게 배우자나 자식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안 좋은걸 보고 크면 ..자식들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게 됩니다.

    그러니 결혼했을시 배우자의 배신을 방지할 대책과 배우자의 부정으로 이혼하게 됐을시를 감안해둬야 합니다. 가능한 딴 주머니나 재산을 확보해둬야 합니다.

    사람은 원래 결혼해서 살면 안됩니다. 오늘날 결혼제도는 없애야 합니다.
    결혼이란 이기심과 소유욕의 결정체일 뿐입니다.
    본디 자본주의,민주주의란.. 가정을 해체하는 주의입니다. 지금 이 사회를 살아가는 어떠한 가정이든.. 해체되어 있지 않은 가정이 없습니다. 이떠한 이유에서든.. 해체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저 필요에 의한 집합일뿐.. 사랑과 따스함이 있는 가정이 아닙니다.
    결혼제도는 현실이 맞지 않은 제도입니다. 결혼하지 않으면.. 바람필 일도, 이혼할 일도 없습니다. 자식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간 수명 80년 겨우되는데.. 이 짧은 시간에.. 참으로 무모하게 단숨에 삶의 전 과정을 살아내려는것은.. 무모함일 뿐입니다. 어떠한 영적 발전도 없습니다. 다람쥐 쳇바퀴돌듯..
    뺑뺑돌다가.. 후회하는 인생으로 마감하고.. 후회하는 인생을 세상에 남기고 가는 것입니다.

    이런 미개하고 야만적인 세상은 두번 다시 올만한 세상이 아닙니다.
    이런 세상에 자식을 초대하면.. 죄악입니다.
    흉물스런 인간 세상은 망해 없어져야 합니다.


  5. 사주카페 2012.06.17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글 잘 읽고 368번째 추천드리고 갑니다.
    사주는 한 번 보고 싶지만 시간이 안되고 금전적으로 어려우신 서민 분들을 위한
    사주카페 소개해 드립니다. 언제든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다음 검색 창에 "연다원" 또는 "연다원 사주카페"를 검색하시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6. Favicon of http://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2.06.17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질문에 어려운 대답 같아요.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볼 일입니다..

  7. 비초 2012.06.17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을때는 아이가 어려서 미루고, 막내가 수능치고 대학들어가면 헤어지려고 참고 참았는데. 이제는 병이들어 버렸네요. 아들은 군대있고. 저는 항암끝나고..... 인생사 허무하네요

  8. Favicon of http://dfdsew.com BlogIcon 스님들헛소리좀하지마요 2012.06.17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참 쉽다. 그죠~
    우리나라도 이젠 공력높은 스님의 말이라고 신의 말인양 신성시 하면서
    반론도 못하고 뜬구름 잡는 소리에 진리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
    따지고 보면 다 헛소리에 양민들 현혹시키는 소리. 자기들도 뭔소리하는지
    모르는 소리들만 지껄이고 있다.
    반론이라도 할라치면 이 뭣꼬! 똥만찬 놈! 니가 도를 모르는 구나하면서 바보취급하고....
    만약 일반인이 이런 소리를 해대고 이를 서양사람한테 번역해서 들려주면 뭐라고 할까?
    미친 놈이 헛소리하는 것처럼 볼것이다.

  9. 에이슈 2012.06.17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바람 피울 만큼...그 만큼 잘난 놈 하고 사니까????
    자위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에끼 여보슈. 내가 긴 세월 보니 못생기고 하품나는 년,놈들이
    더 바람 잘 피우고 다닙디다.
    좀 일생에 보탬이 되는 소릴 해 주라고요.

  10. Favicon of http://daum.net BlogIcon 유인근 2012.06.17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꿈을 꿀때는 神이고 눈을 뜨을 때는 거지 입니다.스님의 애기는 모두 올바른 이약디 입니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도 하지만 무엇인가 허전 하기도 합니다.법륜스님에 대해서 많이 화자 되어서 그런지는몰라도 해법을 주도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11. BlogIcon 김해경 2012.06.17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님은 결혼하지 않았기에 어디까지나 이론입니다. 스님처럼 답변하기는 쉽습니다. 삶은 현재이지 미래가 아닙니다. 사색과 독서와 철학등으로 답변을 할수 있다는 거지요. 정답도 될수없습니다
    사람은 각자 살아가면서 스님처럼 스님 이상 깨달가는 겁니다

  12. BlogIcon 봄선 2012.06.18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님의 말씀은, 비유하자면 번데기가 나비로 화한 뒤에 얻을 수 있는 지혜의 말씀입니다. 고치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번데기가 어떻게 나비처럼 자유를 얻을 수 있는가를 이야기하고 계시는 것입니다...나를 바꾸지 않고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당신이 얻고자 하는 평안은 나를 바꿈으로서 얻을 수 있다..._()_

  13. Favicon of http://gbworld.tistory.com BlogIcon 봉잡스 2012.06.18 0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택을 하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밀고 나가라는 말인것 같네요..

  14. BlogIcon 김은주 2012.06.22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님 말씀이 공감갑니다.

    저는 40대 남편이 직장에서 인기가 많아서, 화가 많았습니다. 혹시 그 중에서 바람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한 때는 정말 바람난거라고 생각하고 상상속에서 괴로웠었는데... 스님주례사 책읽고 마음가짐을 바꾸었더니, 이제는 남편이 인기가 많은 것도 좋고... 제가 제 1주주라는 것도 괜찮네요... 정말 좋은 말씀 글로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15. 이뿐이 2012.06.22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16. Favicon of http://ese9537179 BlogIcon 이순애 2012.06.24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여인도 25년을 알고도 모르는척 하면서 혼자 가슴알이를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작년 년말씀 우연히 전화 문자를 보고 정말 기절해서 죽는 줄 알아어요... 나는 정말 자식 잘 키우고 남편 곤경하면 잘하는 줄 알고 살았는데 내 인생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자랑할수있는 의사로 자식을 키우고나면 모든 행복을 다 얻을 줄 알았는데 뒷 통수를 맞아도 너무 새게 맞고보니 세상모든것이 , 싫어지드라고요//////////

  17. BlogIcon 이른더위 2012.06.24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이 외도하면 이혼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여자분의 경제적독립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남편의 외도에도 통한의 울분을 참아낸것도 독립능력이 없어서입니다.
    딸들에게 이런것을 물려주지않기위해서 공부시키는겁니다.
    스님의 말씀이 시대착오적인게 많습니다.
    왜 여자는 자식을 위해 자신의 삶과 영혼까지도 팔아야한다고 강요하십니까?
    배신한 남편과는 이혼해야합니다.

    • 훌커 2012.07.05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냐하면 아이를 키워보면 알겠지만 어린 아이에게 엄마의 존재는 아빠랑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유전적인 이유에서든 진화론적 이유에서는 관습적 이유에서든 남자는 여자보다 아이의 심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아이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원래 뇌의 시스템이 그런 식으로 짜여 있지요.
      그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엄마라는 사람들이 요즘은 제 욕심때문에 아이들을 지옥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아이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합니다.
      그래서 스님이 저런 말씀을 하는 겁니다.

      같이 살기 싫으면 당장이라도 이혼해라.
      어떠한 이유에서든 이혼할 수 없다면(결국 자기 욕심이지만) 자신을 낮추고 살아라.

      이건 불교 수행에 관점에서 봐야지요.
      잊으셨습니까? 스님은 불교인 것을요.

  18. 나그네 2012.06.25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수를 사랑하라.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내줘라. 뭐 이런 말과 다를 게 없는 답변이군요. 어떻게 이론과 현실이 절묘하게 조화된 답변을 주시는 분 없을까요?
    성인들 말대로라면 천국가서 하루 종일 하나님 찬양만하고 있고, 극락가서 가부좌로 명상만 하고 있다면 개인에 따라 지옥과 뭔 차이가 있을까요?
    명성 높은 종교인들이라도 공통점은 있더군요. 답답하다는 겁니다. 스님말대로라면 차라리 바람 편하게 피우는 쪽을 택하는 것이 훨 좋네요. 괜히 힘들게 참느니 말입니다.

  19. BlogIcon 물방울 2012.09.27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륜스님을 뵙고 싶은 마음 가까이서 듣고 싶은 주옥 같은 말씀이 내 마음을 부끄럽게
    했습니다
    반성합니다.

  20. 2016.07.25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2016.07.25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