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이 “희망세상만들기”를 주제로 전국 100회 순회 강연이라는 대장정을 출발했습니다. 어제는 첫 번째 순서로 제1강이 대전정토회 개원법회와 함께 열렸습니다. 발 디딜 틈 없이 빼곡이 강연장을 메운 청중들은 “고민이 있으면 가볍게 물어라”는 법륜스님의 말씀이 있자, 차례차례 순서를 기다라며 자신의 고민을 질문했습니다. 그 중 가장 재미있었던 질문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사춘기 시절 야동 한번쯤은 다들 보셨을 겁니다. 야동이 뭐냐고 묻는 사람도 있군요. 어흠;; 할 말이 없네요. 착하고 바른 학생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한 어머님이 중2 아들이 있는데 야동을 보고 난 후 무기력하고 공부를 소홀히 하여 답답하다는 질문이었습니다. 스님과의 문답 속에서 질문하신 분이 깨우침을 금방금방 얻어가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즉문즉설은 짧은 문답이 계속 오고가는 것인데요, 질문에 대한 친절한 대답이 아니어서 혹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 덧붙이자면, 스님의 문답은 일방적인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고 스스로가 깨우쳐가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스스로 문제의 본질에 대해 알아가도록 하는 것이 스님의 대화법이지요. 이점을 염두해 두시고 문답을 읽어내려가시길 바랍니다.  


질문자 :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무르익어 제가 하는 말을 들으려하지 않아 마음이 답답합니다. 야동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공부를 소홀히 합니다. 학원을 두 군데 다녔었는데 영어는 어렵고 하기 싫다고 해서 끊었습니다. 제가 답답한 것은 얘를 어디까지 자기 맘대로 하게 놔둬야 하는지, 좀 더 설득해서 아이가 포기하지 않게끔 끌고 나가야 하는지 입니다. 뇌교육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서 아이한테 시키고 싶어 아이 몰래 등록을 해서 몇 번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가기 싫다고 하며, 이제 엄마 맘대로 그런 것 결정해서 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법륜스님 : 누가 낳았어요?

- 질문자 : 제가 낳았습니다 .

- 법륜스님 : 그럼 누가 키웠어요?

- 질문자 :
제가 키웠습니다.

- 법륜스님 : 그러면 누구 닮았겠어요?

- 질문자 :
저 닮았을 것 같습니다. (대중 웃음)


- 법륜스님 :
나이가 사십이 다 돼가는 엄마도 어떻게 할 줄 모르면서도 지금 밥 먹고 잘 살잖아요. 그런데 열 몇 살밖에 안 되는 애가 어떻게 할 줄 모른다고 해서 못 살겠어요? 괜찮을 거예요.

- 질문자 : 아이가 공부도 안 하고 축구하고 야구하고 친구들하고 어울리기만 하는데 그냥 놔둬도 괜찮습니까?

- 법륜스님 :
자기는 중학교 때 엄마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잘 했어요?


- 질문자 :
아뇨. 안 했습니다. (대중 웃음)


- 법륜스님 :
근데 뭐 어때서요? 엄마도 지금 잘 살잖아요?

- 질문자 :
그래서 제가 잘 된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법륜스님 :
자기는 잘 안 됐는데 어떻게 자기 자식은 자기보다 잘 될 수 있어요? 자기를 닮아서 생긴 아이인데 어떻게 자기보다 더 좋아질 수 있어요?

- 질문자 : 그러면 제가 지금 제 삶을 열심히 살면 괜찮을까요?

- 법륜스님 :
자기가 바뀌면 되지요.


- 질문자 : 알겠습니다. (대중 박수)

- 법륜스님 :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기를 원하면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되고, 아이가 검소하기를 원하면 내가 생활을 검소하게 하면 되고, 아이가 고분고분하기를 원하면 내가 남편한테 고분고분하면 되요. 내가 항상 고분고분한 걸 보여주면 아이도 고분고분하는 거고, 내가 버팅기는 걸 보여주면 애도 버팅기는 거고. 그걸 거기서 배웠기 때문에. 달리 뭐 딴 데 가서 배운 거 아니잖아요? 자기는 시간나면 책 보고 공부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 질문자 :
아니요. TV 봅니다.(대중웃음) 저도 제 습관을 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 됩니다.


- 법륜스님 :
아이도 자기 습관 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는 거예요. 내가 안 되는 것을 보면서 안 되는 애도 이해해야지요.


- 질문자 :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대중웃음)


- 법륜스님 :
그래요. 자기자신을 보면서 '이런 나도 잘 사는데 우리 애도 잘 살 거다' 먼저 이렇게 믿어주고, 내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나를 좀 고치면 아이도 고쳐지겠지요.

- 질문자 :
알겠습니다.

- 법륜스님 :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어 못한다 이러는데, 저도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데 이렇게 잘 살고 뇌교육 그런 거 안 받아도 잘 사는데, 엄마가 왜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자꾸 해요? 그렇게 엄마가 쓸데없는 짓을 하니까 애가 엄마 말을 안 듣지요. 엄마가 똑바른 짓을 하면 애가 엄마 말 안 들을 이유가 없지요.

- 질문자 :
알겠습니다.

- 법륜스님 : 그러니까 우선 자기를 바꾸는 일은 첫 번째 남편한테 매일 108배 절하면서 ‘당신이 부처님입니다, 당신이 말하면 뭐든지 예 하고 따르겠습니다.’ 이렇게 남편한테 고분고분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남자라서가 아니라 애를 위해서요. 항상 남편이 뭐라고 하면 마음이든 속이든 항상 웃으면서 "예" 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해보세요. 그게 바꿔지면 애도 조금 바꿔질 거고, 내가 해보고 그게 어렵다 싶으면 ‘나이 사십인 나도 안 되는데 저 조그만한 애가 어떻게 되겠냐’ 이렇게 애를 이해하는 마음을 내도록 해보세요.

- 질문자 : 한 가지 더 질문할께요. 아이가 야동을 보고나서 왜 무기력해지고 의지가 없어지는지요?

- 법륜스님 :
엄마 보고 자랐으니까 그렇지요.(대중웃음)


- 질문자 :
저는 본 적이 없는데요.(대중웃음)


- 법륜스님 :
엄마가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임하고, 개척하고 도전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삶의 모습을 엄마가 늘 보여주었다면 애가 그럴 리가 없죠. 그런 게 아니고 엄마가 늘 TV나 보고 있고 하니까 아이도 무기력해지는 것이지요. 


- 질문자 :
알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법륜스님 : 글쎄. 노력한다고 될까?

- 질문자 :
바꾸겠습니다.


- 법륜스님 :
이 산 저 산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다니지 마세요. 밖을 보지 말고 나를 보세요. 자꾸 자기를 안 고치고 애를 고치려 그러잖아요. 자기를 먼저 고쳐야 돼요.


- 질문자 :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중들의 큰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아이가 뜻대로 안 된다고 하소연을 하는데 그 아이는 누굴 닮았겠느냐 물으실 때 머리가 환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항상 고분고분한 걸 보여주면 아이도 고분고분하는 거고, 내가 버팅기는 걸 보여주면 애도 버팅기는 것이라는 말씀에 백프로 공감이 갔습니다. 밖으로 향해 있던 시선을 안으로 살짝 돌려주었을 뿐인데 금세 마음이 밝아집니다. 나도 안 되는데 조그만한 애가 어떻게 되겠냐 이해하는 마음을 내어보라고 하셨는데, 만약 질문한 어머님이 정말 그렇게 하실 수 있다면 아이와의 관계가 정말 좋아지겠구나 싶었습니다. 강연 끝나고 질문한 어머님에게 “대답을 듣고 나니 어떠신가요?” 물었더니,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문제란 걸 깨달았습니다” 하시며 밝게 웃더라구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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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pepl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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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1.09.29 0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보다 명쾌한 해법이 있을까 싶네요.
    어쩌면 부모의 욕심이 아이를 망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인데 말이죠...
    웃으면서 진리를 배워갑니다.

  2. Favicon of http://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1.09.29 0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비가 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몸살까지 겹쳐 죽을 맛입니다^^

  3.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1.09.29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답이 속시우너합니다 ^^

  4. 지나가는사람 2011.09.29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 답에 대해 반대합니다.
    야동은 잘못된 성 가치관을 심어줄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2라면 사춘기때일텐데 그 흡수력은 더 대단하겠죠..
    잘못된 가치관에 더 자극적인것을 찾게 될것입니다.
    단지 부모가 처신을 잘해야 된다는 식의 두리뭉실한 대답이라면 저라도 할수있겠습니다.
    야동의 파괴력을 우습게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 답답합니다.
    야동은 인간의 원초적 욕심(본능)의 한부분에 가장 근접한것으로 똘똘뭉쳐있는 매체입니다.
    야동을 보다가 시간이 지나면 안볼것이다? 절대 그렇지않다는걸 알아야합니다.
    애들일경우 이를 컨트롤 할수있도록 지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후아 2011.09.29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어릴때도 야동은 존재하지않았습니다. 때문에 시대에 맞는 성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아직도 우리들은 학교나 가정에서 성교육을 배운다기보단 끼리끼리 친구들끼리 알게되거나 인터넷등을 통해 접하게되죠.
      제가 볼땐 이렇습니다. 부모가 아이와 평소 대화를 잘하는편이면 바른 성교육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결코 아이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범위에서 말이죠.
      반대로 대화가 적은 편이라면 오히려 반감과 수치심만 줄뿐입니다. 이 경우엔 관련 도서를 주거나 간접적인 방법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아시는 것처럼 대부분 야동을 봅니다. 그게 정상이구요.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안되겠죠..

    • Favicon of http://ㄹㅇㅎㅎㄹㅇ BlogIcon ㅀㅇ 2011.09.29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기획한것이 아닌 실제로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캠코더로 찍은것도많으니 실제를보는것이므로 잘못된 성가치관은 그닥 걱정하실 필요는....

    • 걱정도 팔자 2011.09.30 0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의 80-90%가 성장기때 자위행위를 해본 경험이 있으며, 70-80%가 야동과 같은 음란물을 접해 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에 입각해서 야동의 위험성을 논하셔야지 설득력이 있겠죠?? 그래서 한국남자의 80-90%는 문제가 있는 잘못된 사람들인건가요??? ㅋㅋㅋ

    • DarkNess 2012.08.06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동의 파괴력...ㅋㅋ

      아 정말 답이 없는분이시네.

      그럼 야동많이 보고 나이먹은 저는 뭐 성범죄자라도 되야하나요.

      이상한 사람일세그려...

  5. ㅂㅂㅂ 2011.09.29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결책은 하나가 아닙니다.!
    수학공식처럼 대립해서 답이 하나가 있는것이 아니
    스님얘기도맞고 지나가는 사람도 맞습니다.!
    단지 그효과가 어느것이 더큰 것인가 하는차이죠...
    고로 지나가는 사람님들처럼 말하는 분들은 좀 생각을 하시고 말하면 더더욱 좋은거지요.
    고로 반대란 입장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6. 야동이뭐... 2011.09.29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동 안보고 큰 사람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 나이면 한창 볼 나이죠...
    물론 초등학생이면 걱정해야하는게 당연하지만...
    다만 장르정도는 아버지를 통해서 조언하는게 좋겠죠...
    너무 하드코어만 아니면 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아이들이 특별히 지쳐보이거나 다른아이들보다 성장에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는게 최고구요..

  7. 아내만 2011.09.29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분고분해서는 안 되죠. 아내가 고분고분하다고 남편행동이 엉망이면 아들이 누굴 따라할까요.... 부부가 모두 서로에게 다정하고 모든 일에 열심히 하고 적극적이고 건전하게 행동하면 자식도 바뀌겠죠.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나가 축구라도 같이 하면 좋겠네요.

  8. 조남정 2011.09.29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와 똑같은 상황이군요 오늘부터 저를 좀 돌아보고 노력해야 겠네요
    글 잘보고 새기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9. 길동이 2011.09.29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말장난이지 뭔 해답이냐. 찌질이들아. 부모가 잘해도 못난 애는 끝없이 못난 짓하고, 같은 부모밑에 여러 아이가 다 달라. 잘하는 애도 있고 못하는 애도있고, 머리에 든 주체적 생각이 없으니 기껏 저런 말장난에 감탄? 모자란 놈들

    • 꾸꾸 2011.09.29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도 그러네요.
      고민해결의 명쾌한 답도 아니고
      말장난 빙빙 돌려서 다 니탓이다 진짜 헐;;;;
      애는 뭐 엄마 혼자 키운답니까??
      아빠 행동도 보고 배우는게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매일 108배 하면서 고분고분하라가 더 어이없네요.
      암만 부인이 고분고분 한다 해도,
      아빠가 개발새발이면 아빠 똑닮습니다.
      저런 말장난에 감탄하는 사람들 제가 봐도 참 한심하네요
      저런데서 시간 낭비 말고 교육법을 공부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 진짜 답답이들... 2011.09.30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댁들이 그러니깐, 댁 주위도 그 모양인 겁니다~..란 말을 그리도 이해 못할 얘긴가요?
      말장난?

      말장난이란 건, 내가 들을 준비가 안 돼 있는 상태서 상대방이 날 무시하며.. 또는 그 반대의 경우에서 하는 말이 바로 말장난이랍니다.
      근데 저기서 그런게 느껴지세요?
      댁들 심성이 비뚤어진 게 아니고?

      ㅋㅋㅋ
      절레절레~

    • Favicon of http://livetogether.tistory.com BlogIcon livetogether 2011.09.30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는 자식 잘못된 거 없으니까 거기에 시비분별 하지 말라는 겁니다. 본인부터 바뀌어야 된다는 거, 그걸 강조하는 거죠.

    • ㅋㅌ 2011.10.29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법륜스님의 답변이 말장난으로 느껴진다면
      당신들이 말장난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일테요..

  10. Favicon of http://ㄹㅇㅎㅎㄹㅇ BlogIcon ㅀㅇ 2011.09.29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중2면 한창 야동보고 뛰어놀 시기인데 뭘그리 걱정하시나ㅡㅡ
    그나이까지 야동안보는게 더 문제가있다는거임ㄷㄷ
    고자가 될징조가 있다거나 남성호르몬이 부족하게 나온다거나.......
    게이가 될 징조도 있구요 야동보는게 훨 낫습니다ㅋ

  11. ㅡ.ㅡ 2011.09.30 0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스님 말을 이해못하면 애 키울 자격이 없슴.

  12. 댓글들 한심하네요. 2011.09.30 0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보고 정말 좋은 대답이다 놀랬습니다.
    그런데 그껄 느끼지 못하고 말장난이라고 한다면... 감탄하는 사람들이 한심하다는 그 사람이 멍청해 보일뿐입니다. 저 어머니의 불만을 보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대부분이 갖고 있는 불만이고 결국은 자신이 아이를 어떻게 대할지 선택해 가야할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서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해라 답을 준다고 해봤자 만족할꺼라고 보세요? 어떤 답을 줘도 결국은 자신의 맘에 드는 선택을 할꺼고 그건 누가 뭐라 대답해도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님은 무엇을 어떡해 해라 선택을 이야기 해준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이야기해준겁니다. 불만을 아이에게 터트리기 전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모습으로 아이 앞에 서 있는지 아이는 또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과한 욕심만으로 아이에게 대하고 있는건 아닌지 그 마음가짐을 살펴보라 애기한거라고 생각해요.

  13. ㅎㅎㅎㅎ 2011.09.30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교 1등도 딸딸이 칩디다.

    그 시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고

    중학교 때 여성 속옷 포장 박스에 있는 여자사진 오려다가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어느날 들켜서 온가족이 있는 앞에서 개쪽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자살하려고 옥상에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