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직장에 한없이 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다보면 꼭 한명씩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사람과 일을 같이 하면, 늘 갈등이 생기지요. 일은 진행해야 하고, 감정은 쌓여가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물론 그 사람과는 도저히 일을 같이 못하겠으니 부서를 옮겨달라고 할 수도 있고, 아예 등지고 안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안보고 싶을 때 안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세상 일이 어디 내 마음 대로 됩니까? 어금니 꾹 다물고 참으면서 견뎌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저도 요즘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이 너무 미워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같이 지내며 일을 해야 하는데, 꾹 참고 일하다보니 자꾸만 부딪히게 됩니다. 도저히 못참겠다 싶던 찰나에... 결국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직장에 한.. 더보기 이전 1 ··· 575 576 577 578 579 580 581 ··· 6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