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다가 아내에게 들켰어요" 법륜 스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오늘도 시작합니다. 오늘은 바람피우는 모습이 아내에게 발각되어 이혼 위기에 처한 남성 분의 질문과 스님의 답변을 소개합니다. 비록 자신이 잘못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가정만큼은 지키고 싶어하는 남성 분의 하소연에 스님은 지혜로운 답변을 들려주어 참석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었습니다. “제가 바람을 피우다가 모텔에서 나오는 모습을 아내에게 카메라로 찍혔습니다. 그 뒤로 저 혼자 술도 많이 마시고, 자학도 많이 하고, 절에 가서 기도도 하고, 108배도 지금 137일째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절을 하다보니 미운 감정이 올라옵니다. ‘평생 동안 잘해주다가 그거 한 건이 걸렸을 뿐인데, 그 한 번을 용서해 주지 못하는 것일까’ 하는 마음에 가슴이 아픕니다. 30년을 같이 살아..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6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