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대문구청에서는 안철수와 박경철의 청춘콘서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안철수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인터넷과 각종 언론이 뜨겁게 달구어졌지요. 그런 후여서 그런지 시작부터 촬영 기자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많은 기자들과 국민들이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서 궁금해 하는 것을 의식해서 그런지 시작부터 이 부분에 대해 속시원히 이야기하고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자들의 취재 경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늘 청춘콘서트를 해 왔듯이 차분하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 법륜스님 : 지난 봄에 카이스트에서 젊은 학생이 아까운 목숨을 잃은 것을 계기로 청춘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우리 사회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어서 평소에 알고 지내던 안철수 박경철 두 분에게 제가 간청을 드렸다. 5월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춘들에게 희망을 주는 청춘콘서트를 열어보자 해서 경희대에서 시작하였다. 그 열기가 뜨거워서 전국 순회 콘서트까지 하게 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몸뚱이만 젊어야 청춘인가 마음이 젊어도 청춘이다 해서 자녀교육 부부관계 서민경제 등에 대해 주부들에게도 희망을 주자고 해서 오늘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다.

- 박경철 : (기자들이 너무 많이 와서) 분위기가 좀 그래서 죄송스럽다. 안선생님은 뒤에서 숨어서 호박씨 까는 스타일이 아니다. 안선생님답게, 어제밤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가?

- 안철수 : 우리사회가 어렵고 많은 분들이 고민들을 하고 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여러가지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많다 보니까 도저히 시간을 못 내었다. 이렇게 카메라 많이 오실 줄 알았으면 이발이라도 하고 오는 건데. 고민을 할 시간이 없었다. 나중에 방향이 서면 제 입으로 직접 말씀드리겠다. 아직 결론이 안 난 상태다. 그 정도 말씀 드리고 싶다.

- 박경철 : 결심이 서시면 어떤 결정이든 말씀을 하실 거다. 우리는 그 말만 기다리면 된다. (웃음)

참석한 청중들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냅니다. 서대문구청에서의 청춘콘서트는 그동안 20대 30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온 것과는 달리 주부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기자들의 의혹을 풀어준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서민경제와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이어갔습니다. 하루 아침에 ‘안철수’ 라는 이름이 뜨거운 이슈가 되었지만, 오늘 안철수 교수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편안한 마음으로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한 의혹이 속시원히 풀리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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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pepl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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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북이 2011.09.02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묵자흑이라고 안철수교수님도 정치계로 들어가시면 똑같은 사람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지금처럼 저희 곁에 계시면서 좋은 말씀 전해주시며 연구하심이 좋은듯합니다.

    • 청춘콘서트 2011.09.05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험한 발언을 하시네요.
      정치인은 피터지게 싸우고 여론의 질타를 받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요.
      누구든 정치판에서 고고한 학의 자세로
      우리의 현실을 타개할 수 있어요?
      왜 정치를 이런 식으로 폄훼하는 지 모르겠군요.
      못된 정치인은 님같은 어리것은 국민이 길러낸 것입니다.

  2. 청춘콘서트 2011.09.05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콘서트를 윤여준 씨가 기획한 걸로 알려졌다.
    도대체 어떻게 된 사실인지 궁금하다.
    윤여준 씨가 법륜스님 공을 따먹은 것인지
    법륜스님이 윤여준의 아이디어를 도용한 것인지
    당사자들이 힘들면 주변에서 거들더라도
    좀 명확히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윤여준 씨 때문에 안철수와 법륜스님 이미지가 오히려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주변에서 모르는 무양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