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경철의 전국 24개 도시 순회 강연 <2011 청춘콘서트>가 어제 대전에서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장대비 속에도 불구하고 대전시 유성구 궁둥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은 2800여명의 시민들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벤처신화'의 주인공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 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의 대담 강연을 들으려는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오후 4시, 아직 강연이 시작되기 3시간 전이지만 티켓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곳곳에 ‘청춘콘서트’라고 이름이 새겨진 행사 티셔츠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보입니다. 물어봤더니 청춘콘서트는 메인 강연자인 두 분부터 준비하는 스텝, 장소를 대여해주는 시청 관계자까지 모두가 100% 무보수 자원봉사로 진행되는 새로운 실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티켓도 무료이며, 그 어느 누구도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 없고, 모두가 재능, 시간, 돈을 기부해 줌으로써 진행되고 있다네요. 좋은 취지를 들으니 벌써부터 마음이 훈훈해지고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안 교수와 박 원장은 '한국의 미래와 리더십'을 주제로 전 환경부 장관을 엮임하신 윤여준 전 장관을 게스트로 초청하여 2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누며 미래사회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들려주었습니다. 먼저 강연 시작 전, 청년콘서트를 열게 된 취지에 대해 법륜스님이 이야기해 주셨는데 뜻깊은 취지에 순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법륜스님 : 지난 봄에 대전 카이스트 학생의 자살 소식이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좀 더 꿈과 희망을 줄 수는 없을까. 혼자 외로이 고민하도록 만든 것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콘서트를 한 번 열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법륜스님의 인사가 끝나고 큰 박수 소리와 함께 대담이 시작되었습니다.

▲ 무대 위까지 꽉 드러찬 대전 시민들과 청년들.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 박경철 : 큰 틀에서 질문을 드려야겠다. 국가 경영에 참여 하셨던 분으로서 한국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는가?

- 윤여준 : 사회경제적 불평등, 즉 양극화이다. 이것을 완화하거나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는 우리의 시장경제 시스템도 지속가능하지 않다. 지금은 체제위기의 시기로 시장경제는 불평등 구조를 안고서는 오래가지 않는다.

- 박경철 : '평등' 이야기 하면 우리 사회는 '좌빨'이라고 몰아붙이지 않는가?

- 윤여준 : 대법원에 자유, 평등, 정의라고 씌여 있는데, 그럼 대법원이 좌빨인가.(웃음) 평등을 얘기하면 결과의 평등이라고 단정하고 몰아붙이는데, 우리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기회의 평등, 즉 경쟁 과정의 평등이다. 똑같은 규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기회균등과 공정경쟁이다. 승자와 패자가 나오더라도 이에 승복하는 합리적인 불평등이야말로 공정사회다. 

공정사회란 기회균등의 사회다. 경쟁의 출발점에서의 조건의 평등이다. 같은 조건으로 출발해야 하는 거다. 그리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한다. 누구에게도 똑같은 룰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렇게 되도록 감시하는 일을 바로 국가가 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은 국가가 자기 임무를 소홀히 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약자는 억울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고, 억울한 사람들은 끝까지 안 참게 된다.

- 안철수 : 저는 리더십에 대해 여쭤보고 싶다. 과거는 리더십이 개인에게서 나왔는데, 요즘 리더십의 요체는 대중에게서 나오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이 등장해서 "나를 따르라"하면 대중들은 '그 사람이 과연 내가 따라갈 만한 사람인가' 따져보고 판단이 서면 따라간다. 리더십은 대중이 리더에게 선물로 주는 것 같다.

- 윤여준 : 그렇다면 안선생님은 선물을 이미 많이 받았으니, 사회에 보답을 하셔야겠네.(웃음)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유통되고 있다. 이제는 정보를 가지고 권력을 유지하는 시대가 지났다. 국민을 섬기는 사회, 수평적인 리더십, 나를 따르라 이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가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다.

- 박경철 : 대통령의 발언이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공부해라" 이렇게 말하면서, 매일 술 먹고 들어와서 와이셔츠에 립스틱 묻혀 놓으면서 “너는 정말 바르게 살아라” 이렇게 말씀하시면, 아들이 듣기에 전혀 동의가 안 된다. 리더십의 요체는 그 대상으로 하여금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닌가.

- 안철수 : 대중이 무엇을 원하느냐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저도 그런 대중의 한사람으로서 봤을 때 제일 중요한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안정성이다. 오늘 이야기 했던 것을 내일은 다르게 말하면 웃기지 않은가. 약속을 잘 지키고 자기 철학과 가치관에 기반해야 한다. 두 번째는 희망이다. 저 사람 따라가면 내가 잘 될 수 있는지 이런 구체적인 비전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공감능력이다. 전혀 우리들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공중에 떠 있으면 공허한 사람이 된다. 현장에 내려와서 같이 공감하고 같이 슬퍼하는 게 필요하다.

- 윤여준 : ‘시대정신’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시대정신은 다수 국민의 희망, 요구, 기대다. 다만 국가라는 것은 크고 작은 공동체를 다 포괄하고, 국민에게 의무도 부과하는 강제성을 갖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공공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안교수가 이야기한 3가지에 딱 1가지만 더 추가하면 좋겠다. 공인의식. 공인의식만 딱 집어넣으면 완벽한 국가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 행사장 통로까지 빼곡히 채운 2천800여명의 대전시민들과 학생들

- 박경철 : 오늘 아침 신문에 전경련 회장이 “복지정책 같은 포퓰리즘은 망국적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은 1992년 이후 자본이 권력을 접수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 윤여준 :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니지만 굉장히 심각한 상태다. 자본권력이 국가권력을 압도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다수 국민의 이익을 위해 실천해야 할 공공정책들이 특정 기업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걸 견제해야 할 국가권력이 약해졌으니, 남은 건 시민권력 뿐이다. 시민권력 만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자본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이다. 시민권력이 제 역할을 하려면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주장하고 싶다.

“청년이여, 시민이 돼라!”

국민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면서도 또한 국가를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 국가는 감시와 견제가 없으면 괴물이 된다. 우리 사회에서 시민이 되려면 냉철한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

- 박경철 : 굉장히 지혜로우시다는 생각이 든다. 사물의 현상을 넘어 본질을 보고 있으신 것 같다. 사실 이 자리에는 공직에 나가고자 하는 이들도 많을 텐데, 공직에 몸 담으셨던 분으로서 공직에 나가고자 하는 청춘들을 위해서도 한 말씀 해 주시죠.

- 윤여준 : 공직이라는 것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국가권력을 행사하는 자리다. 대통령부터 9급 공무원까지 기본적으로 ‘공인의식’이 있어야 한다. 도덕성은 남에게 빌릴 수 없다. 정신은 능력을 담는 그릇이기에 굉장히 중요하다. 
 
- 박경철 : 정신이 능력을 담는 그릇이다... 깊은 사색에서 나온 말씀 같다. 저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져 주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경륜에서 나오는 촌철살인의 지혜라고 할까, 청춘들에게 이런 목표를 가지고 살아라 말씀해 주시라.  

- 안철수 : 어른 분들과 일할 기회가 많은데 포스코 이사회의 경우 제가 유일한 40대이고, 바로 윗분이 갓 60대가 되신 분이 있는데, 70대 어른들이 60대 되신 분에게 '내가 자네 나이면 못할 일이 없겠네' 라고 말을 하더라. 즉 60세 때는 나이가 많다고 생각해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못했는데 10년이 지나서 보니 늦지가 않았던 것. 세상에 늦은 때란 없다. 지금 시작하면 10년 후에 후회 안 할 수 있지만 지금 늦었다고 생각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10년 뒤에는 반드시 후회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 윤여준 :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하라.

- 박경철 : 저는 조정래 선생님의 말씀을 인용하겠다. 최선을 다해라.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자신의 노력이 순간순간 자신을 감동시킬 때 그때 비로소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 거다.  


▲ 자원봉사로 함께 참여해준 80여명의 희망서포터즈들과 함께.

뜨거운 박수, 뜨거운 함성이 강연장을 가득 메웁니다. 2시간 동안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말씀 하나 하나 속에 청춘들에 대한 진한 애정이 묻어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마지막에 박경철 원장님이 해주신 "자신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다" 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 결과만 잘 되기를 바라고 살아오지 않았난 반성이 되었습니다.  또 "청년들이여, 시민이 돼라" 이 윤여준 전 장관님의 말씀이 큰 울림으로 남습니다. 결국 우리에게 남은 건 시민권력이고, 깨어있는 시민의식이야 말로 진정한 리더십이라는 말씀이죠. 시민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가 큰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세 분의 멘토로부터 큰 에너지와 기운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스스로가 감동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또한 개인의 성공에만 안주하지 말고, 불공정한 사회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우리 청춘들이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합니다. 이런 청춘들이 계속 늘어나는 한 한국 사회의 미래는 밝습니다. 청춘들이여, 힘내십시오!

Posted by hopepl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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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BlogIcon 모과 2011.06.30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았으면 갔을 텐데 ..아쉽습니다.
    전에 법륜스님이 대전시청에서 특강을 하실때는 갔습니다.^^

    • Favicon of https://hopeplanner.tistory.com BlogIcon hopeplanner 2011.06.30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시군요.
      지금 7월부터 9월가지 전국 40개 도시를 순회합니다.
      기회 되시면 꼭 가보세요^^
      다음에 청춘콘서트라는 까페에서 신청하실 수 있어요.
      http://cafe.daum.net/chungcon

  2. 초가지붕 2011.06.30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가 많으십니다. 직접 가서 듣기 쉽지가 않은지라, 항상 잘 읽고 갑니다.

  3. 올드피플 2011.06.30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가 많아서;; 참가는 못하지만 ㅎㅎ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강연하시는 분들 얼굴이 자비와 정의로 빛이 나네요 ^^ 이런 좋은 강연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4. 희망 2011.06.30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광주인데요~
    광주에도 오실 일정이 있을 까요~

    오셨으면 정말 좋겠네요~

    늘 깨어나는 글,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좋은 글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5. 루로우 2011.06.30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 인천에서 하는거 신청해서 보러 가요~ ^^

    많이 기대됩니다!

  6. wer 2011.06.30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여준씨는 한나라당의 씽크탱크라고 할수있는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하시고
    이회창을 주군으로 모시어 선거를 치르다가
    이회창의 실각과 함께 밀려난 사람인데
    저 사람이 이명박과 각을 세운다고 해도
    뼛속까지 한나라당임을 잊어서는 안됨.

  7. 냠냠 2011.06.30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밑에분이 지적하신 윤여준씨가 한나라당과 맥이 닿았다는 점이 심각하게 걸리네요
    어떤이들은 한나라당이라고 다 그렇겠느냐며 반박하겠지만 그건 의미없는 반론인것 같아요
    한나라당의 정체성 자체가 워낙 보수적이고 친재벌 -기업적이라..이것에 대해선 변론의 여지가 없구요
    심지어 한나라당 대세인 박근혜의 복지정책조차 한나라당내에서 반발이 많았는데.(오세훈의 포퓰리즘발언-_-;
    박경철의사분도 라디오 진행해서..글쎄 중도선에서는 진보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꽤 있습니다만 정말 신자유주의의 최첨병인 주식-펀드이런것의 대가시고;;;
    솔직히 박경철 원장님 볼때마다 좀 아이러니한 기분이 들었어요. 솔직히.
    근본적인 문제점보다 우선 체제내에서의 적응을 우선시하는 태도랄까.. 잘알다시피 펀드나 주식자체가 거대 다국적기업과 교묘한 연결이 되어있는데..그들은 망할 신자유주의의 상징아닌가요.
    저 두 분이 얼마나 진보주의적인 성향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말씀하신 시민운동의 힘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곰곰히 생각해볼만한 대목이라고 생각해요..한국에 진보-보수진영의 구도도 거의 없는 마당에서 진짜 진보의 정체성을 띄고 부각하고 있는 소수의 정당마저 힘없이 붕괴되어 버린다면...그건 시민운동의 역량만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지요
    .모든 해법이 시민운동이라고 한 것은 아니시겠지만요;;또한 힘없는 야당들이 한편에서 자체적으로 풀뿌리, 민초의 이름을 붙여가며 자체적인 시민운동의 부흥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이해가 갑니다

  8. 쪼꼬렛 2011.07.01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 : 저는 리더십에 대해 여쭤보고 싶다. 과거는 리더십이 개인에게서 나왔는데, 요즘 리더십의 요체는 대중에게서 나오는 것 같다.-
    공감합니다
    다만 마구잡이식 시민운동형태는 모두 경계해야합니다
    불교사상인 중도의 개념
    이것이 옳다 저것이 그르다 가 아닌
    원인을 살펴보고 과정을 통해 원인을 풀어나가고
    공공이익을 도모해가는
    수준높은 시민의식운동으로 지향발전해나가야합니다

  9. 맘만부자 2011.07.01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님과 동갑의 나이입니다.
    50의 나이에도 현존하는 인물에 이토록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을까...
    지난 달 회사에 어렵게 초청해서 강연을 해 주셨는데...
    (더구나 저희 회사의 성격상 예산의 한도로 아주 싼 강연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우리회사 복지관련 기관으로 절대 힘있는 권력기관 아닙니다.)
    TV, 신문 등 언론과 저서에서 느꼈던 진실함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거의 모든 동료, 후배들이 동감
    안철수.. 우리나라의 차기 지도자감이 확실하다고 봅니다.

  10. mmhj 2011.07.01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일산은 언제 오나요??? 일산에 꼭 왔으면 좋겠어요 >_<

  11. 다 좋은데.. 2011.07.01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말하자면 세분다 너무 원론적인 예기만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시민의식 시민성 시민권(citizenship), 예전 부터 다 나왔던 이야기고 그 당위성은 두할나위 없이

    인정 되왔으며, 공공이익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정치적 결정을 해가는게 민주사회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민주주의의 정의 입니다.(우파고 좌파고 이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최근 한국사회내의 소위 남남 갈등(시민내부의 갈등), 정치무관심,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비젼 없이 그져 "청년이여 시민이 되어 참여하라, 권력을 견제 하라 "식의 선언만 한다면 좀 답답합니다.


    솔직히 최근의 반값등록금 문제, 실업문제등 의 해결을 위해 대학생들이 공부시간을 버려가면서, 실업자들

    이 취업준비 시간을 줄여가면서 까지 참여하도록 만든 거에 대한 어떤 해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시민참여가 뭐 여건 있어서 하는것이냐 식의 논리로 반박하면 할말 없지만 적어도 어느정도 여건 또는 여

    유를 만들어 주면서 참여하라고 해야지.



    덮어놓고 참여하라 식의 논리는 지식인층이나 소위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자기 의무를 시민에게만 떠 넘기는 행태 같아서 좀 그렇네요.

    • 모모 2011.08.14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직접적으로 강연 햇다면 문제시 되니까 그럴지도?
      그니꺄 결론은 청년들 투표마니 참여해서 정권을 바꿔보자는 얘기인거죠??

  12. 이상주 2011.07.02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쳥난 기획이군요. 꼭 가봐야지. 윤여준 선생님 공직자의 멘토로 삼을 만하네요. 정말 감동입니다.

  13. 옹페지 국상야 2011.09.02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 박경철 둘 다 내가 좋아하는 젊은이들이지~그런데 거기에 왜 윤여준이 같은 잉여인간이 껴드나? 안철수, 박경철! 두분~사람같은 사람하고 다니시요..

  14. Favicon of http://www.freeiphone5info.com BlogIcon free iphone 5 2011.11.28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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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Favicon of http://www.freeipad2giveaway.info BlogIcon free ipad 2 2011.12.12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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