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단비, 예능이라고 꼭 웃음만 있어야 하나? 일요일일요일밤에 ‘단비’가 매주 감동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습니다. 어제 방영된 일밤 단비는 오랜 내전으로 세계 최빈국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캄보디아를 찾아가 17세 소녀 쏘꼰 대신 물고기를 잡아주고 새로운 배를 선물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작극했습니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일밤 단비의 감동 코드에 대한 비판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주말 저녁에는 웃고 싶다. 즐거운 주말에도 눈물 질질 짜며 보내고 싶진 않다. 억지스런 감동이 쥐어짜기가 거북스럽다.... 등... 공익 버라이어티의 감동 코드에 대한 비판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감동 코드에 대한 비판은 많지만, 찬성하는 쪽의 글은 많지 않기에 조금은 시각이 다른 저의 생각을 어필해 봅니다.. 더보기 이전 1 ··· 591 592 593 594 595 596 597 ··· 6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