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성당에 간 법륜 스님 "하나님의 축복은 어쩌면 온갖 수난과 장애로 옵니다." 성탄절을 맞이해 쑥고개 성당에서 열린 성탄절 미사에 참석한 법륜 스님(정토회 지도법사)이 축하 인사와 더불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성탄절인 25일, 오전 11시가 되자 드디어 성탄 축하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층에서는 성가대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르고 있는 가운데 신부님, 스님, 교령님, 교무님이 차례대로 입장을 했습니다. ▲ 쑥고개 성당 김홍진 신부님의 안내로 아주 거룩하게 성탄절 미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적절한 시간이 되자 신부님이 “오늘은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오셨다”며 스님, 교령님, 교무님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웃 종교인 세 분이 나란히 십자가 앞에 서자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 성탄절을 맞아 함께 자리한 이웃 종교인들. 신부님까지 포함..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6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