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회 강연 마친 법륜스님, 마지막 현장

 

 

“법륜스님은 '갸루상'... 사람이 아니무니다”

 

2012년 한해동안 전국 251개 지자체를 모두 돌아다니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희망 메시지를 전한 사람이 있다. 법륜스님이다.

 

지난 2월6일부터 어제 11월29일까지 298일 동안 300번의 강연이 이뤄졌다. 중간 중간에 북콘서트와 초청 강연까지 합치면 그 횟수는 400번을 훌쩍 넘는다. 매일 쉬지 않고 하루에 2회 내지 3회의 강연을 소화해야 가능한 스케줄이다. 심지어 오전과 오후 하루 동안 대한민국 동서남북 양끝을 횡단하는 경우도 있었다. 저녁에 서울에서 강연을 했다면 다음날 오전은 부산에서 강연이 있는 식이다. 가히 살인적인 스케줄이라 할만 했다. 몸이 고장 나서라도 중간에 멈출 수도 있었을 텐데 약을 먹고 골골 하시면서도 끝내 모든 스케줄을 소화해 냈다. 

 

 

▲ 법륜스님의 300번째 강연.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 5천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열기를 더했다.

   
바로 어제(29일), 대망의 300번째 강연이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5천명의 청중이 가득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마지막 강연이니만큼 특별한 초대 손님 세 명이 함께했다. 그동안 법륜스님과 함께 많은 활동들을 함께 해온 김제동, 김여진, 김홍신 작가다. 강연은 깜짝 토크 시간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 300번째 강연, 토크 시간의 사회를 맡은 배우 김여진.

 

토크 시간의 사회자로서 가장 먼저 무대 위에 오른 김여진씨는 먼저 300번의 강연이 있기까지 무대 뒤에서 땀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자원봉사만으로 이 큰 행사가 이뤄진 것입니다. 정말 기적이지 않습니까?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어서 김제동, 김홍신, 법륜스님이 무대 위에 등장하자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 5천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모습은 가슴 뛰는 장관이었다.

 

김여진씨는 가장 먼저 법륜스님에게 지난 300회 강연에 대한 짤막한 소감을 부탁했다.

 

“저는 300강 하면서 구경 잘했습니다. 제주도부터 휴전선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봄에는 꽃 피는 순서를 볼 수 있었구요. 가을에는 단풍 지는 순서를 보면서 여행 잘 했습니다. 산천 구경도 하고 사람들 만나서 얘기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소감을 굳이 말하자면 그냥 시원섭섭해요. 아무래도 시원한 쪽이죠. 하하하”

 

기나긴 대장정을 끝마쳤으니 홀가분한 기분이라는 것이 전해졌다. 시작부터 김제동씨와 김홍신 작가는 '사회적 활동을 위해 너무 무리하게 저희를 몰아붙이신다.'라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투덜거려 큰 웃음을 자아내었다. 김제동씨가 말문을 열었다.

 

“얼마 전 스님과 함께 미국에 청춘콘서트를 하러 갔었습니다. 4박5일 동안 5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콘서트 하나 하고 바로 시애틀에서 캐나다로 갔다가 또 콘서트 하고, 그 다음 날은 쉬는가 했는데 갑자기 산책을 하자고 하셔서 등산을 갔더니만 24km를 걸으시더라구요. 스님은 도저히 사람이 아니무니다. 스님은 '갸루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하하.
 제일 힘든 건 젊은 제가 아무리 힘들다 해도 스님께서는 하나도 힘들어하지 않으시니까 그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하하.”

 

'갸루상'이라는 표현에 청중이 빵 터졌다. 김홍신 작가도 고생했던 일화로 말문을 열었다.  

 

“저도 미국에 콘서트를 함께 하러 갔다가 8개 도시에서 9번 강연을 했어요. 매일 3시간만 자면서 구경한 것이라고는 공항, 숙소, 방, 공항 바닥에 앉아서 김밥 먹었던 것이 전부입니다. 그렇게 매일 새벽에 이동하고 차안에서 잠을 자면서 강연을 하러 다니세요. 한마디로 스님은 사람이 아니에요.”

 

이쯤 되니 이번 마지막 300회 강연의  제목이 거의 정해졌다. “법륜스님은 사람이 아니무니다” 로 해야할 것 같다. 결국 김여진씨가 총대를 메고 법륜스님께 맞질문을 던졌다.

 

- 두 분께서 많이 힘드셨다고 하는데, 스님께서 어떻게 답변을 해주시죠?

 

“두 남녀가 하룻밤을 자고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면 매매춘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두 사람이 하룻밤을 자고 아무 것도 주고받지 않으면 뭐라고 그래요? 사랑했다 그러죠. 대가를 바라지 않고 서로 나누는 것 이것을 사랑이라고 해요. 자원봉사는 바로 사랑입니다. 저는 사랑을 하라고 말합니다. 저를 통해서 이 분들이 사랑을 배우고 있는 거예요. 우리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꼭 돈 받고 파는 일에만 사용하는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한번 써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얘기를 해보면 동의하는 분들이 많아요.

 자신의 기예를 파는 기생도 돈에 구애받지 않는 기둥서방을 만나러 갑니다. 그것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을 뿐이에요. 하하하"

김제동씨, 김홍신 작가 모두 법륜스님의 부지런함에 혀를 내둘렀지만, 속마음에는 법륜스님의 헌신성에 대한 진한 감동이 느껴졌다.

 

법륜스님의 답변이 끝나기가 무섭게 김여진씨가 김제동씨에게 “사랑을 하도록 해준 것이라는데 동의하시나요?” 라며 확인 작업을 했다. 김제동씨는 “이렇게 되었는데, 사랑해야지요” 하며 웃었다. 아마 내일 신문에는 “김제동, 스님과 사랑에 빠져 출가하다” 제목의 기사라도 날 것 같은 화기애매한(?) 분위기가 잠깐 흘렀다. 다시 김여진씨가 질문했다.

 

- 스님, 도대체 어떤 힘으로 300강을 이끌어 오셨는지요?

 

“우선 혼자 사니까 마누라도 없지 자식도 없지 심심하잖아요. 심심하니까 놀기 삼아 하는 거였어요.”

 

스님은 짧게 대답하고 크게 웃기만 했다. 300회 마지막 강연이라 이 질문에 포커스를 두고 긴 답변을 기대했는데, 예상치 못한 짧은 답변에 김여진씨가 잠시 당황스런 표정을 지었다. 놀이 삼아 한 것이 300강 대장정이었다는 그런 얘기였다. 보통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그런 경지다. 법륜스님의 저력은 일을 놀이삼아 하는 것, '일과 수행의 통일' 바로 이것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다시 김여진씨가 질문했다.

 

- 300회 강연을 하는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무엇인가요?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인간관계였어요. 부부갈등, 자식문제, 부모문제 이 세 가지였어요. 나를 낳아주신 부모, 나와 같이 사는 부부, 내가 키운 자식... 가장 사랑스러워 해야할 인간관계가 결국 인간고뇌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행복을 위해서 만난 이 인간관계가 가장 큰 불행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으면 괴로움에서 벗어나서 행복할 수 있느냐. 결국 이것이 제일 큰 과제였습니다.”

 

- 가장 황당했던 질문은 무엇이었나요?  
 
“괴산에서 75세 된 할아버지였는데, 마이크를 잡자마자 '왜 요새 중놈의 새끼들은 쳐먹고 살만 찌느냐'고 그러더니 '성철 스님은 다 떨어진 옷 입고 다니는데 왜 요새 중놈들은 새 옷 입고 다니냐' 이러면서 비난을 했어요. 그 때 좀 황당했어요. 우선 욕 좀 얻어먹고 '죄송합니다' 하고 물어봤어요. ‘그런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좋아해요? 힘들어 해요?’ 그랬더니 ‘마누라가 나랑 같이 살기 싫데. 아들은 가까이 오지도 않아’ 그래요. 그래서 할아버지께 ‘할아버지가 검소하게 사시는 건 좋은데 남들한테도 그렇게 굴면 함께 못 살아요’ 그랬더니 나중에 끝나고 나올 때 ‘스님, 제가 막말을 해서 미안해요’ 하더라고요. 덕분에 ‘요즘 스님들이 저분들에겐 어떻게 비춰지겠다’ 알 수 있었죠. 마침 스님들이 도박해서 뉴스에 크게 났던 그 즈음이었거든요. 저는 사과만 엄청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

 

에피소드를 말하자 그 때 그 순간이 상기되었는지 법륜스님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멤돌았다.

  

“또 재미있는 질문은 29살인데 자기가 자살을 여러 번 시도했는데 다 실패했다고 그래요. 얼마 전에는 목을 메달았는데 키가 커서 발이 땅에 안 다아서 못 죽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백합 자살이 있었다는 거에요. 백합을 많이 갖다놓으면 죽게 되는데 죽을 정도가 되려면 백합을 500만원 어치 사야한데요. 그 돈이 없어서 못 죽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나한테 부탁했으면 옥상에서 발로 차줬지’ 이렇게 얘기를 시작한 적이 있었어요. 이렇게 가볍게 유도를 하면 자기 한풀이를 편안하게 하게 되요. 자꾸 답을 주려고 하면 어려워요. 우선 그냥 얘기를 들어주어야 해요.”

 

황당한 사례들은 계속 이어졌다.

 

“어제는 자매 셋이 스님께 꼭 물어보려고 찾아왔다고 했어요. 어머니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극락이 확실히 있습니까 그러더라고요. 하하하. 

 이 외에도 민원성 질문도 많았어요. 집이 안 팔린다는 사람은 즉석에서 집 살 사람을 맺어주기도 하고. 재판에서 졌다고 억울해 하시는 분은 변호사 손 들라고 해서 연결시켜도 준 적 있어요. 하하하.” 
 
밤새 얘기해도 끝이 없을 것 같았다. 하긴 300강을 했으니 한 강의 당 10개의 질문이 있었다고 쳐도 3천개의 질문은 받았을 테다. 약속된 시간이 다 되어가자 김여진씨가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 지금 많은 국민들이 변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시는 희망, 국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김제동씨가 먼저 대답했다.

 

“잘 아시다시피 12월에 큰 선거가 있습니다. 이 선거가 잘 되어서 빠른 시일 안에 부산, 대구, 광주에서 KTX 타는 고등학생들이 ‘기차타고 유럽에 간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었으면 합니다. 

 

대선은 5년 동안 내방에 바르는 벽지를 교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벽지 하나 바뀐다고 우리 인생이 갑자기 바뀌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우리 잠자리는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 그러니 우리의 선택이 그만큼 중요하다. 예전에는 임금을 하늘에서 내렸지만 지금은 우리가 투표용지로 직접 임금을 그릴 수 있습니다. 12월에는 우리가 바라는 멋진 대통령을 한번 그려봤으면 합니다.”

 

김홍신 작가가 대답했다.

 

“한번 뿐인 인생 잘 놀다 가야해요. 잘 놀다 가려면 우리가 다투고 갈등을 겪더라도 우리가 사랑하고 끌어안아야 할 사람들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보다 힘든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도와야 할 정치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꼭 투표를 하셔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제대로 가려면 북한 동포들을 끌어안고 통일을 해야 합니다. 그들이 바로 눈에 보이는 우리의 희망이고, 그들이 가장 확실한 희망입니다. 그럴려면 정치가 제대로 가줘야 하죠. 스님께서 몸살이 나도록 300강을 하고 그러셨는데, 스님 혼자 이것을 일굴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함께 일궈야 합니다. 나도 행복하고 북한 동포들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가야 합니다. 이것이 공통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5천여명의 청중들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세 명의 특별출연 게스트가 무대 아래로 내려가고 이후엔 법륜스님과의 즉문즉설이 1시간 넘게 계속되었다.

 

 

▲ 청중들의 즉석 질문에 막힘없이 명쾌한 즉석 답변을 해주고 있는 법륜스님.

 

즉문즉설 마지막에 법륜스님은 300강의 갈무리로 이런 메시지를 남겨주었다.

 

“나와 다른 상대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평화로 가는 길이에요.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겠다' 이렇게 하면 내가 괴롭지 않습니다. 뭘 먹고 뭘 입고 이것이 진리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진리는 항상 내 삶 속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실패했을 때 좌절하는 건 욕심 때문이에요. 좋은 일을 해도 괴로운 건 욕심이에요. 안 되었을 때 괴로우면 욕심인 거예요.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을 때 그것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안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괴로워만 하고 있다면 아무런 소득이 없죠. 그러니 벌떡 일어나서 다시 도전한다. 실패했다고 잘못된 게 아니에요. 이 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도전하면 앞의 실패는 좋은 밑거름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실패를 좌절이나 절망으로 여기지 말고 다음에는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경험으로 만드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더 나은 미래로 발돋움을 할 수 있어요.”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메시지였다.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하는 힘이 늘 생활 속에 함께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실패야 말로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상기시켜 주었다.

 

법륜스님은 300번째 강연을 마무리하며 매 강연 말미에 대중들에게 늘 각인시켰던 다섯가지 희망실천을 낭독했다. 평화의 전당을 가득 메운 5천명의 대중들이 큰 목소리로 스님의 낭독을 따라했다.

 

“내가 희망입니다. 첫째, 내가 내 인생의 희망이 되어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둘째, 내가 내 가족의 희망이 되어 화목하게 살겠습니다. 셋째, 내가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어 공정사회 이루겠습니다. 넷째, 내가 우리 민족의 희망이 되어 통일한국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내가 이 지구의 희망이 되어 환경보호 하겠습니다.”

 

표현 그대로다. 내가 희망이다. 법륜스님이 300강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가 이 다섯가지 희망실천에 담겨 있었다. 우리는 그동안 남을 탓하고 사회를 탓하고 나라를 탓하며 늘 밖을 탓해 왔다. 밖으로 향하던 시선을 이제는 안으로 돌려 내가 먼저 행복해지고, 그 힘으로 가족을 화목하게, 사회를 공정하게, 투표로써 주인된 권리를 행사하고, 지구가 깨끗해지도록 나부터 환경실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실천만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강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이 다섯 가지가 계속 머릿속을 멤돌았다. 그래, 내가 희망이구나. 새로운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이구나...   

 

 

▲ 300강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무대 뒤에서 수고해준 자원봉사자들.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300회 대장정은 경이로운 기록들을 많이 남겼다.

 

강연 총 참가자 21만 1,329명.

법륜스님의 이동거리 79,000km 지구 2바퀴.

희망봉사자 1만 3,641명.

희망봉사자들이 식사로 먹은 김밥 개수는 18,596줄. 나열하면 3.7km.

 

300회의 강연이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수히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있었다. 때론 보이지 않아도... 때론 알아주지 않아도... 봉사하며 마냥 행복해했던 그들이다. 홍보부터 주차, 판매, 캠페인, 시설, 방송, 안내, 후원모금까지. 이들의 아름다운 선행으로 대한민국이 한층 더 밝아졌다. 대한민국 300곳의 시군구에 이런 자원봉사자들이 존재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만큼 우리사회가 희망이 있다는 반증 아닐까. 이분들이 심어놓은 희망의 씨앗은 나중에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대한민국을 튼튼하게 지탱해 줄 것이라 믿는다. 이분들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덧붙여.

 

법륜 스님이 우리 사회의 뜨거운 쟁점들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 책을 출간했다. <쟁점을 파하다>와 <새로운 100년>이다.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쟁점들, 서로 싸우고 풀지 못하는 문제들, 서로 상처받고 손해를 보면서도 풀지 못하는 현안들에 대한 법륜스님의 해법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300회 강연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대중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는 매일아침 스마트폰 앱(App)으로 계속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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